크로이든 비자센터 일반서비스 후기



  2020년 6월 25일 방문했던 크로이든 비자센터에 대한 후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먼저 첫번째 배우자 비자를 신청했던 당시에는 Croydon premium service centre(주소 : Lunar House 40 Wellesley Road Croydon CR9 2BY)로 갔었다. 당시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해 하루만에 결과를 받았다.


  이번 연장은 사실 처음 배우자 비자를 받을 당시보다 비자승인이 거부날 확률이 더 적다고 생각하여 그냥 일반 서비스로 신청했다. 아무튼 이번에는 다른 빌딩으로 다녀왔다. 저번에 방문했던 Lunar House에서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건물로 Bedford Point(주소 : 35 Dingwall Road)였으며, 근처가면 사람들이 우르르 서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출처 : https://www.google.com/maps/place/Bedford+Point+Sopra+Steria+UKVCAS+Centre/@51.3785467,-0.0972658,17z/data=!3m1!4b1!4m5!3m4!1s0x4876072d61832e0f:0x42f53be64ff5e35b!8m2!3d51.3785467!4d-0.0950771



  도착당시 30명 이상의 사람들이 (내 기준, 적당한 간격 없이) 우르르 모여 있었으며, 왠지모르게 몇몇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거 같길래 옆사람에게 물어보니 같은 시간대 예약 사람들만 들여보내는 줄이었다. 


  사실 이전 Lunar House 방문시 들어가서 이것저것 접수하고 어쩌고 하면서 시간이 꽤 걸렸던 걸로 기억해서 마음이 초조 했으나, 막상 내 시간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예약 시간이 되어 입장해본 결과 들어가서 소지품 검사가 바로 있고 바로 서비스를 받을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소지품 검사를 마치고, 손 소독제를 사용하여 손을 소독해줄것을 요구받는다. 이후 서비스를 진행하는 방으로 입장(?)하고, 비자센터 서비스를 진행하는 공간 역시 파티션을 이용해 질서 정연하게 나뉘어져 있고, 바닥에도 거리유지를 위한 테이핑이 되어있었다. 물론 직원하고도 바로 접촉이 가능한게 아닌 투명한 가림막을 설치하여 접촉을 최소한으로 한것으로 보였다. 


  먼저 내 여권을 이용해 신원을 확인 후 손가락 지문을 스캔하고, 내가 스캔하여 업로드 한 비자 서류를 담당직원이 확인후 (내가 확인할 수는 없으나 그 쪽에서 하는 일이 스캔이 잘되었나, 뭐 이런걸 확인하는듯) 사진을 찍고 "니 어플리케이션 홈 오피스에 보내는거 동의해?" 물어보고 끝..

  스캔시 사용했던 오리지널 문서들을 지참하라고 해서 아 원본과 비교하려는 요량이구나 생각했는데, 원본 문서는 얘기도 안나와서 그냥 들고들어간 그대로 가지고 나왔다.

  그리하여 대략 10~15분도 안돼서 비자센터를 빠져나올 수 있었다. 나오기 직전 손 소독제도 한 번 더 사용함.


  그 이후 7월 2일 워킹데이로 정확히 5일만에 비자 승인 완료 이메일을 받았으며 그로부터 3일뒤 BRP카드를 자택으로 수령하였다. 등기여서 문 두드리고 받은 사람 얼굴 확인함. 

    👉🏼비자 타임라인이 궁금하다면 : https://ordinaryblog.tistory.com/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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