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초 드디어 25세 이상이 백신을 맞을 수 있게되었다. 나이제한이 바뀌자마자 언른 예약했다.
그게 오늘이었고, 우리집에서 5분거리에 있는곳에서 맞을 수 있길래 거기로 예약했다. 센트럴 런던까지 가야 하나 걱정했는데 집앞에서 맞을 수 있다니 왠 떡(?) 인가.

센터에 내 접종시간 5분전 도착했는데 왠 줄이 엄청나게 길게 늘어져 있었다. 암튼 기다리는 동안 문진 표를 작성하래서 그거 작성하고 내차례가 되서 들어가니 안에 계신분들이 참 친절하셨다. 문진한거 기준으로 또 비슷한거 물어보고. 백신맞고 이런이런 부작용 있을 수 있다 대충 말해주고 모든게 적혀있는 팜플렛도 줬다. 괜히 뒤적뒤적.

이미 백신 맞은 사람들 후기를 어느정도 들은 후여서 크게 새로운 내용은 없었지만..

백신맞고 스티커도 하나 달래서 붙이고 15분 기다리다 나왔다. 생각보다 엄청 많이 친절해서 놀랐고, 어쨋든 한번 더 남긴 했지만 일차 백신 맞아서 한숨 돌린 느낌? 물론 항체생성까지 2주는 기다려야 한다고 하지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큰 발걸음 뗏다는 거에 의의를 두련다! 주말동안 안아프고 잘 지나가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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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34

영국에서의 보통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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